하남에 있는 교수님댁에서 밤을 샐뻔하다가
치사상태에 이른 내 안색을 보시고 교수님이 수면을 권하셔셔
자신을 공주라고 굳게 믿고 있는 교수님 딸내미 방에서 자려고 누웠는데
천장에는 저런 대왕해파리같은 공주님 침대지붕이 걸려있고
베개는 미니마우스 대가리쿠션...
어쩐지 설레는 꿈을 꿀것같은 밤....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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