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 있는 교수님댁에서 밤을 샐뻔하다가
치사상태에 이른 내 안색을 보시고 교수님이 수면을 권하셔셔
자신을 공주라고 굳게 믿고 있는 교수님 딸내미 방에서 자려고 누웠는데
천장에는 저런 대왕해파리같은 공주님 침대지붕이 걸려있고
베개는 미니마우스 대가리쿠션...
어쩐지 설레는 꿈을 꿀것같은 밤....ㅡ_ㅡ;;;;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비군 말년차  (12) 2010.04.05
어느 가족  (0) 2010.04.02
3월 24일 새벽. 용산구 한강로  (6) 2010.03.31
춘천 나들이  (12) 2010.03.28
붓잡기  (6) 2010.03.16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