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KiBOSSA - 야부리 | 161 ARTICLE FOUND

  1. 2009.01.23 교수님댁입니다. 6
  2. 2009.01.22 나의 살던 고향은
  3. 2009.01.18 아... 10
  4. 2009.01.16 13
  5. 2009.01.14 고마워요 8
  6. 2009.01.12 태일이 4
  7. 2009.01.10 오늘도 밤을 새는군요.. 6
  8. 2008.12.3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6
  9. 2008.12.29 발송완료 12
  10. 2008.12.19 삶의 진리 6
  11. 2008.12.17 아자!!! 16
  12. 2008.12.15 일단 파이널 리뷰 완료 10
  13. 2008.12.07 헌혈유공 은장 12
  14. 2008.12.01 오늘 5
  15. 2008.11.30 가방 속 8
  16. 2008.11.29 앗싸! - 3. 미미누나의 선물 4
  17. 2008.11.29 앗싸! - 2. 시아로리님의 선물 (1부) 10
  18. 2008.11.29 앗싸! - 1. 문세아저씨의 선물 4
  19. 2008.11.20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1월20일 13시 현재 10
  20. 2008.11.03 지금에야 하는 말이지만.. 10

교수님댁입니다.

야부리 2009. 1. 23. 01:21

100분 토론을 청취하면서
전태일의 삶을 다룬 만화 '태일이'의 마지막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100분 토론 주제는 '용산사태'입니다.
전태일 열사는 1970년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2009년입니다.
자그마치 40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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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은

야부리 2009. 1. 22. 12:00


나의 살던 고향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내가 태어나서 부터 스무 해를 살았던 곳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이 더 많은 그곳


언젠가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 선물을 고르러 갔던 남일당 건물




하지만 이젠

공권력에 의한 살인이 벌어져 버린 곳




내 고향을 눈물과 피로 적신
국가기관에 대한 분노로 치를 떨었다.



이번 주말에 한번 가보리라.
모두의 안부를  아니, 생사를 확인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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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야부리 2009. 1. 18. 00:46


제가 생각보다 몸이 많이 안좋아요
댓글 늦어서 죄송해요 여러분.
일단 이렇게...단체로..

(아, 프레쉬덕님 선물 잘 받았어요. ㅜㅜ 제대로 된 감사인사는 곧 드릴께요..)

sadi입시 관련 질문 주시는 여러분들(메일로 주시는 분들도..)
제가 답변이 밀려서 제대로 못드릴 수 있사오니,
sadi관련 질문은 sadi 입시문의 게시판이나 다른 재학생께 문의 부탁드려요

그럼..내일은 좀 더 나아질거라 믿으며..

여러분도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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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리 2009. 1. 16. 02:43


이상한 자세로 졸다가 일어나서
샤워를 하는데
물을 잠그면 추워져서
따뜻한 물을 머리위로 쏟아지게 틀어놓고 한참을 그대로 서 있었다.
몸이 충분히 데워질 때까지.
그래서 지금 난 아주 잘 익었고
이제 과제를 해야하는데
잠이 쏟아지니 과제는 내일 아침에 하도록 하자.

자.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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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야부리 2009. 1. 14. 23:19

고마워요

브로콜리너마저
마이앤트메리
소라누나

이 겨울 함께 해줘서.



물론 소시 니네들이 짱이야!!!
오빠 정말 기다렸다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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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이

야부리 2009. 1. 12. 02:35

전태일의 삶을 이야기한 은사 최호철 선생님의 길었던 연재가 이제 한 회가 남았습니다.
이번에 도와드린 회는 전태일이 몸에 불을 붙이고 산화하는 장면이었는데요,
그 내용의 무게만큼이나 고되고 무거운 작업이었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고민과 고생에 비하면 저의 고생쯤이야 고생도 아니죠 -ㅂ-;;

어쨌든, 연재는 이제 한 회가 남았고요, 다음 주에 그 작업 마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곧 단행본 5권도 출간 예정입니다.

 
 
태일이. 1: 어린시절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박태옥 (돌베개, 2007년)
상세보기





그와 동시에 학교는 계절학기가 시작했고요,
이번 주부턴 다른 일이 하나 있고요...

뭐 그렇네요


다들 안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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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우리는 언제 다 끝낼 수 있을까요?
저 집에는 언제 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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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디서 무엇들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지금 교수님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밤 되시고
내일부터 발랄하고 유쾌한 2009년 맞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분들,
한 해 동안 이 곳에서 같은 공기를 나눈 보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내년에도 함께해요 우리

건강하고
행복하셔야 하는건 당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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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완료

야부리 2008. 12. 29. 23:42




얼마전에 비밀리에 제 맘대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벤트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평소 제 이웃으로 고생해주신 분들께
자그마한 보답의 뜻으로 뭔가 해드려야겠다고 생각을 한건데요,
제가 가진거라고는 몸뚱아리 하나밖에 없으니 몸으로 떼울 수 있는게 뭐가 있나 생각을 해보았고
그냥 그림을 그려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ㅂ-;
받으실 분들 선정은 최근에 제 블로그에서 활발하게 댓글놀이 중인 여덟분을 뽑았고요,
그분들 외에도 오래된 이웃분들이 여럿 계시지만
그림을 그려드리겠다고 결정한 이상 뭔가 이미지화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가 만들어야 하는데
선정한 여덟 분 외에는 그게 좀 어렵더라구요... (백지공포...라고나 할까요-_-;;; )
그래서 이번엔 아쉽지만 여덟 분만 그림을 그려드리기로 했고요,
그분들은 본인들이 아실테니 따로 명단을 발표하지는 않고, 트랙백 기다리겠습니다. 흐흐흐
오늘 발송했으니 늦어도 이번 주 중에는 다 받으실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받으시는 분들이 흠뻑 느끼실 수 있게
그냥 그림 엽서에 손글씨로 만들어서 보내드렸사오니
뭐 멋질거라는 기대는 마시고요...^-^;;;;
(그래도 예쁘게 그려드리려고 예전에 그리던 만화일러스트 삘 내려고 노력은 했습니다만...-ㅂ-;)

이번에 제가 못 그려드린 분들은 항상 제가 관찰하며
그려드릴 수 있는 이야기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저에게 더 가까이 와주세요. >ㅂ<


모두들 행복한 연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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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리

야부리 2008. 12. 19. 23:33


그렇다

오바이트 전엔
상큼한 오렌지 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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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야부리 2008. 12. 17. 12:56


끝났다!!!!!!

방학이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직장인 여러분 죄송해요. 에헤헤헤

엄마들께도 죄송해요..으히히히


그치만 어제도 학교에서 거의 새서 제정신이 아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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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에서 가장 길고도 중요하다고 하는 2학년때 했던 모든 작업들을 널어놓고
교수님들께 한 해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여드리는 시간.
sadi communication design과는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갈 때 그래픽 트랙(출판,편집 쪽)과 디지털 트랙(모션,인터렉션 쪽)을
결정해야 하는데, 본인의 생각과 함께 교수님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작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장래를 위해 중요한 시간인 샘이다.

그런 시간에..
1학기때 만든 플래시 게임은 영 반응이 썰렁했고 (그럴리가 없는건데!!!)
웹사이트는 망할 인터넷이 느려서 영상 로딩이 안되는 바람에 넘어가고
빠삐놈 무빙타이포는 그야말로 시베리아 빙판!!!! (이건 정말 그럴리가!!!!)
분명히 교수님들이 웃으셔야 하는 타이밍에 웃음이 나오지 않아서
적잖히 당황하여 이후에는 뭔가 횡설수설 한 것 같고
뭐가 가장 힘들었냐는 학과장님의 질문에 분위기를 바꿔본답시고
"먹고 사는게 가장 힘들었습니다."라고 멘트를 쳤는데
왜 다들 심각하게 고개를 끄덕이시는건가!!!! -ㅁ-;;;;
농담이라고 하면서 다른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하긴 했지만
오랫만에 한심했던 피티자리....-_ㅜ

어쨌든,
이미 지나간 일 후회해서 무엇하랴
일단 내일 있을 수업의 마지막 과제를 하고
모레 있을 수업의 마지막 과제를 하고


자자!!!!




..이제 방학하면 그동안 학교에서 했던 작업들 몇가지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모션 말고도 다른것도 했는데 통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네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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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유공 은장

야부리 2008. 12. 7. 00:16

헌혈을 30회 이상하면 주는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습니다.
제 피로 뭔 샘플 검사를 했다가 검사결과가 내년에 나와서 그때까지 헌혈을 못하는 상황이라
채 50번을 재우지는 못했지만, 50회 이상 하면 금장을 줍니다. 
뭐, 뭘 받으려고 한 것이 아니니 뭘 주는게 의미가 있는건 아니지만
(제 습관적인 헌혈의 이유는 돌아가신 제 친아버지와 예수님입니다.-ㅂ-+)
그래도 이런걸 받으니 기분은 좋네요.




이게 포장(훈장 주는거라고..)증입니다. 왼쪽은 적집자운동을 창시한 뭐...외국인 사진입니다.






이게 유공장입니다. +ㅁ+
저 뱃지는 꺼내서 달고 다니고 싶....-_-;;;







그리고 이건 부상으로 주는 시계입니다.
후후후....;;;;;;



어서 다시 헌혈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헌혈을 너무 안했더니 금단증상이 오는 것 같아요...-_-;
뭔가...피가 막 남아서 솟구치는 느낌이랄까... 
한창 헌혈 할때보다 더 피곤한것 같기도 하고..-ㅂ-;;;;


자! 이제 다시 과제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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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부리 2008. 12. 1. 00:19



1. 내가 뭘 잘못했을까...-_-;
   방문자 수가 왜저러나 싶어서 유입 키워드와 경로를 뒤져보니 그야말로 오만가지 다 걸려서 들어오신 분들이 꽤 되더라..
   그리고 그 와중에서도 sadi 입시철이 바야흐로 다가왔구나...하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태그로 적은 것보다 본문에 적은 글을 통해서 네이버나 다음같은 검색엔진에 잘 노출되는 것으로 보아,
   sadi와 아무 상관없는 이글도 sadi궁금해서 검색한 분들을 멋지게 낚게될....미안해요. -_-;; 고의가 아니에요.


2. 외사촌형의 결혼식
   오늘 외사촌형의 결혼식이 있었다. 군대가기 전에 한번 보고 안봤으니, 아니, 군대가기 훨씬 전에 보고 안봤으니, 6~7년 만에
   본 듯. 형 뿐만 아니라 외가댁 식구들 모두 너무 오랫만에 봐서 꼬맹이들은 어느 새 청소년들이 되었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너무 확 늙으셨고-_ㅜ 다른 분들 말마따나 그대로인건 나밖에 없었던것 같았던... -ㅂ-;;; 어쨌든, 이제 친가로 보나 외가로
   보나 다음 결혼 차례는 나인데... 훗훗훗훗 포기하세요. -ㅂ- 전 몇년 더 걸린다구요. "옘병할놈 나 죽기전엔 갈거냐?"라고
   하신 이모할머니. 200살까지는 사셔야죠. 후후후.


3. 몇주동안(이래봤자..딴 과제 때문에 일주일에 하루도 제대로 못 했지만...-_-;;) 작업했던 영화 인트로 시퀀스 과제가 이제
   끝나간다. 지금은 마무리에 자잘한 부분 손보는 단계라 10분 고치고 30분 랜더링하는 그런...과정....-_-;;; 오늘은 밤 새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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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

야부리 2008. 11. 30. 00:30



얼마전 라인투어님의 포스팅-'내 가방 안에는' 편을 보고 벼르고 벼르다가
오늘 드디어 가방을 털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외출할 때 3가지 모드의 장비를 착용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사진을 보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basic mode입니다.
별 일 없거나 바람 쐬고 싶을때, 특별히 학교에 맥북을 가져갈 일이 없을때
이 상태로 밖에 나갑니다.
뭐 무겁게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케치북 - 최근엔 canson에서 나오는 A5사이즈 스케치북을 애용합니다.
               예전에 어딘가에서 얻은 예쁜 끈을 스케치북에 달고 다닙니다.
               스케치북에 끈을 달고 다니는 아이디어는 제 은사이신 최호철선생님
               대학시절에 배운 습관입니다. 제 블로그에 있는 크로키들은 모두 이 스케치북을
               통해 그려진 것들입니다.  한창 크로키를 많이 할때는 1주일에 한권도 뚝딱이었는데
               요즘은 수업메모와 함께 약 한달에 한권 정도를 쓰고 있습니다. 

아이팟 - 예전에 최호철선생님(위에도 언급한)일 도와드리고 일당을 대신하여 받은 녀석입니다.
            선생님이나 저나 워낙 내츄럴해서 기스가 범벅입니다. 아무에게도 팔지 못합니다.. -_-;
            제가 풍류를 즐기는 지라 언제나 음악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이어폰 - 오디오 테크니카라는 회사의 CK-9라는 녀석입니다. 예전에 음악관련 쪽에서 일하다가 
            귀를 버려서(너무 고급이 되어서..-_-;;) 신중하게 고르고 고르다가 몇년 전부터 계속 이녀석만
            쓰고 있습니다. 한번 고장나서 유상교환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더 좋은 이어폰도 많지만
            지금 저의 사정에서는 너무나 과분한 녀석입니다.

- 이 모드에선 주로 펜은 두가지를 가지고 다닙니다. 한 가지는 기본 드로잉펜으로, 요즘엔 애인님이 회사에서
      얻어다 주시는(-ㅂ-;;)edding1880 0.3mm를 주로 씁니다. 가장 좋아하는건 copic의 multi liner시리즈인데
      요즘은 밥값도 없어서 안사고 있습니다. 

붓펜 - 제 크로키 중 종종 보시는 pentel 붓펜이 바로 이녀석입니다. 실제 붓(나일론 소재인듯한..)이 달려있어
         붓 느낌을 내기엔 그만입니다. 이것도 최호철 선생님의 추천으로 써보게 되었습니다. 리필이 가능해서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저는 근 10년 동안 두 자루의 붓펜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work mode입니다.
학교에 가야하거나 어딘가에서 작업을 해야할 때 맥북을 위주로 한 무장이 짜여집니다.
하지만 이때도 스케치북은 필수이며, 수납공간이 넓기 때문에 필기구도 왕창 갖고 다닙니다.
늘 모든걸 쓰지는 않지만, 없으면 꼭 필요한 일이 생깁니다. -_-
가벼울땐 한없이 가벼우면서도 챙기면 꽉꽉챙기는 이상한 성격 탓에 저 예쁜 가방이 터질 지경이 되었습니다. 

가방 - 그동안 벌었던 돈으로 무리해서 맥북을 사면서 조금더 무리하자며 함께 구입한 targus의 맥북용 백팩입니다.
         용산역이 변신하면서 생긴...아, 그 뭐더라, 암튼 전자 쇼핑몰이 있는데, 거기에 targus매장이 새로 생기고
         제가 첫손님이라고 무려 만원이나 빼주셨습니다. 맥북 살때 들어있던 애플 스티커를 붙여서 맥유저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던 시절부터 저와 함께한 녀석입니다.

맥북 - 이 녀석은 제가 예전에도 한번 포스팅을 했었죠.(여기에) 맥북이 처음 나왔을때 그동안 모았던 재산을 털어서
         바로 입양해버린 녀석입니다. 현재는 메인보드와 배터리를 새로 갈아서 쌩쌩하고요, 올 겨울엔 알바 좀 해서 
         하드를 갈아 줄 예정에 있습니다. 늘 이녀석보다 여러모로 나은(특히 액정과 비디오 성능..)맥북프로로 가려는
         꿈을 꾸지만, 그간의 정 때문에 팔지 못하는 소중한 녀석입니다. 

 - 저 책은 타이포 교수님이 갖고다니면 뽀대난다고 하셔서 구입한(ㅋㅋ..그 이유만은 아니지만..)
      'The Elements of Typographic Style'이라는 영문 원서입니다. 물론 주로 그림만 보고있지요..-_-;;
       왠만하면 항상 책 한권쯤은 가지고 다니려 합니다.
   
 
필기구 - 아래 상세 설명을 참조해 주세요.

 - 요즘 한창 즐기는 먹놀이를 위한 서예붓 3종 세트입니다.

외장하드 - 애인님께 무기한 임대한 웨스턴디지털의 120기가 외장하드입니다. 최근 맥북에서 읽히지 않아서!
               포멧 예정중입니다.

수첩 - 애인님이 회사에서 챙겨주신 삼성 로고박힌 mollskine노트입니다.
         종이와 휴대성이 아주 좋아서 요즘 애용하고 있습니다.  




필기구,소품 -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다 쓰지는 않지만 없으면 허전한 녀석들입니다. 왼쪽부터 붓펜리필심,2.0mm홀더 심,
                   각종 펜,칼,캘리그라피용 아트펜,sadi기념볼펜,작은붓펜,샤프,홀더,이빠진 가위,붓펜,고냥이발바닥도장,칼날,
                   30도 칼날,붓펜 리필심 낱개,날 안빠진 가위,사물함열쇠,줄자,챕스틱,USB메모리
..입니다. 



 



세번째는 photography mode입니다. 사진을 작정하고 찍을 행사날이나 출사날 쓰는 장비들입니다.
디카와 필카, 단렌즈, 스케치북,수첩 등으로 구성됩니다.

가방 - 이것도 한창 돈 벌때(-_ㅜ)구입했던 크럼플러의 '밀리언달러 홈 6'이라는 모델입니다. 지금은
         카메라 장비가 확 줄어서...저 가방이 한없이 크네요. 그래서 대신 딴것들을 넣어다닙니다.

디지털카메라 - 제 보물 2호인 minolta의 a-7D입니다. 이 녀석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에 있죠. 이녀석도 큰 고장이 한번 있어서
            거금을 주고 수리한 전력이 있습니다. 무겁기는 하지만 언제나 저의 든든한 눈이 되어주는 친구입니다.

필름카메라 - 애인님께 영구임대한 필름카메라 pentax MX입니다. 이녀석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에 있습니다.
                  물론 잘 쓰지는 않지만 가끔 중요한 사진을 찍을때 칠댕이로 왕창찍고 이녀석으로 화룡점정을 합니다.
                  그래서 늘 갖고 다니기는 하지만...언제 필름 한 롤을 다쓸지...-ㅂ-;;;;;

렌즈 - 렌즈는 요즘 주력으로 쓰는 28-85 F3.5-4.5렌즈와, 인물용으로 애용하는 50 F1.4렌즈 두가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아...정말 오랫만의 긴 포스팅이네요. -ㅁ-;;
부디 이 포스팅이 헛되지 않고 다른 분들도 자신의 가방을 공개하는 일들이 벌어져주기를...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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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역시 티스토리 이웃인 미미씨, 미미누나의 선물입니다.
이번에도 미미누나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선물인데요,
miss.S라는 신인 여성3인조 그룹의 프로모션 CD가 그것입니다.
미미누나의 친구분의 회사에서 키우는 팀이라고 하시며 홍보차 프로모션 CD를
선물해 주시는 이벤트였는데요, 지금 들으시는 노래가 이 miss.S라는 팀의
타이틀곡인 바람피지마입니다.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바로 이 CD가 miss.S의 프로모션 CD되겠습니다.
아...다리 정말 기네요들..-ㅁ-;;;;
프로모션 CD이니만큼 곡은 3곡이 들어있고요,
자세한 내부 이미지는 함께 이벤트에 당첨되신 시아로리님의 블로그에서..(이것이 바로 블로거들의 공생 정신!)





그리고 이것은 동봉해주신, 제가 한때 데려오지 못해서 입에 거품을 물었던,
섹시함의 극치! 샴고양이 사진 엽서!!!
아!!! 저 도도하고 나같은 표정을 보라!!!! ㅜㅁㅜ
뒷면엔 미미누나의 다정한 손글씨 편지가...ㅜㅜ






그리고 이것은 저의 분신 키키의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하는(ㅜㅜ) 녀석의 사진엽서!!
이 엽서는 사실 다른 분들에게는 없었을(헤헤헤...-ㅂ-) 한정판 아이템인...




...이녀석! 의 설명서였습니다. +ㅁ+
아~ 이 쿨한 표정!!! 마치 "너 지금 과제는 하고 놀고있냐?"라고 말하는 듯 해서
작업능률 상승에 도움을 줄 것 같아요 ㅜㅁㅜ
절 응원해주시기 위해 이런 깜찍한 녀석을 보내주신 미미누나 감사드립니다.
(사실 여러분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을까봐 이걸 공개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이 녀석을 보시고 다른분들도 미미누나께 충성을 바치시라는 의미에서...-ㅂ-)
미미누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ㅜㅜ





이 녀석으로 인해 제 고냥이가 4마리로 늘었습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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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11월 두번째 선물은 블로그 이웃이신 시아로리님의 이벤트 선물입니다.
시아로리님은 현재 예쁜옷들이 많은 쇼핑몰을 운영하고 계신데요, 그곳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인
인기상품들을 선물로 주시는 이벤트를 진행하셨습니다. 간단하게 받고싶은 선물을 고르고
그 이유를 적는 이벤트였는데요, 전 당연히 "애인님께 효도하고 싶습니다."뭐 이런 비슷한 멘트
(저희 어머님 말씀처럼 아들놈들은 키워봤자 아무 소용 없는 것 같습니다. -_-;;;)와 함께
다리가 길어보이는 바지를 골랐습니다.
감사하게도 시아로리님은 그 이벤트에서 저를 뽑아주셨고 +ㅁ+
이렇게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사실, 도착한지 좀 됐는데 제가 집에 3일만에 들어와서 이제야 봤습니다... -_-;;)

자, 이제 사진 나갑니다.




시아로리님과 왠지 어울리는 붉은 땡땡이 테잎과 친절한 손글씨가 감동적인 박스였습니다. ㅜㅜ

 




그리고 박스를 열어보니 이런 깜찍한 내용물이!!
바지에 리본!!!! ㅜㅜ
과자!! (속 쓰렸는데 잘됐다!!!)






그리고 이런 따뜻한 편지까지...ㅜㅜ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ㅜㅜ


이 귀한 선물을 바로 입고 리뷰를 해드려야 하나,
애인님께서 저기 먼나라 출타 중이시라 돌아오시면 입히고 리뷰를 작성토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라도 입고 사진을 찍을까...하다가 (내다리도 길고 예쁘니까!! +ㅁ+)
실례일 것 같아서 그냥 2부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시아로리님 이해해주실 수 있죠? ^-^;;

이 자리를 통해서 시아로리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쇼핑몰 정말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실 정말 잘 되실것 같아요. 그정도의 애정과 정성이라니ㅜㅜ)

그럼 2부에서 만나요~ +ㅁ+

애인님은 '얼른 귀국하여' 이 바지를 입으라!!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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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죽을 것 같이 바쁘고 고된 한 달이기도 하지만
선물을 많이 받는 행복한 한달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행운이 줄줄줄 이어지는게 참 감사하기도 하고
내가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구나..라는 사실을 깊이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자, 자, 어쨌든,
할 이야기는 많고
저는 아침부터 술을 얻어먹어서(..이 이야기는 내일쯤...-ㅂ-;;) 어지러우니
서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제가 받은 선물은
문세아저씨가 주신 화장품 세트 입니다. -ㅂ-;;






사연인즉,
평소와 같이 학교에서 날을 새고 개별면담 수업이라 한가해진 틈을 타 라디오를 들으며 과제를 하고 있는데
척맨죤의 음악이 흐르면서 문세아저씨가 깜짝 퀴즈를 내셨죠. 척맨죤이 연주하는 악기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오래전에 저도 갑자기 궁금해진 때가 있어서 찾아봤었기에 전 그 악기가 플뤼겔 혼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MBC mini라디오 메세지 보내기 기능으로 바로 정답을 보냈습니다.

"플뤼겔혼이요!! ..졸리고 배고파요...." 

..뭐.. 뒷 말은 그냥 그렇다고 써서 보냈는데 이게 당첨이 돼서!
위 사진의 아쿠아 화장품 3종 세트를 보내주셨습니다. 아하하하하....
평소 어머니나 형수는 따로 쓰는 화장품이 있었고, 제가 쓰기엔 향이 독해서(-_-;;;)
애인님께 바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문세아저씨와 MBC좋은아침에 감사를 전합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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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온다!!!!



놀다와서 밤새자!!!!!






* 작년 첫눈의 기록 : 2007/11/20 - [이야기가 있는 사진] - 2007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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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밤.
지금에야 하는 말이지만..
오늘 난 심리적으로 아주 안좋은 하루였고
집에 가며 들은 서태지의 로보트 라는 노래의
잘 들리지도 않지만 그래도 너무나 와닿는 가사 때문에 몇 번이나 울컥했어.

가사 내용이
너무 지금 나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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