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자동의 모 셀프 스튜디오를 빌려
내 조카인 현빈이와 내 조카의 사촌 언니인 은성이의 합동 100일 사진을 찍어줬다.
다행히 아기들이 울지 않고 끝까지 잘 참아준 덕분에 2시간의 촬영을 잘 할 수 있었다.
애들 웃기느라고 고생하신 사돈어르신 내외분과 형,형수,형수언니,형수형부
(도대체 호칭이 어떻게 되는거야..-_-;)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여튼, 약 7기가에 달하는 사진들을 추리다가 어차피 예쁜건 부모님들이 잘 간직할테니
난 재밌는 사진만 한장씩 골라서 여러분들께 공개토록 하겠어요.
나중에 녀석들이 자라서 안티삼촌이 될 수도 있겠지만...
뭐...어쨌든, 이런 사진도 공개가 좀 되어줘야하지 않겠습니까..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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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좀만 힘내. 이제 거의 다 끝났어.."
"아~ 우라질.. 난 머리가 커서 머리들기 빡시단 말야...목 뿌러지겠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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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머리들기 빡시다고!! 그만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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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삼촌.. 나 졸리다. 이제 그만 해라..."






정말..아기들은 귀엽네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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