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08 sadi 1차 합격자 발표가 났다.
덕분에 어떤 이들은 행복한 설을 맞게 될것이고, 다른 어떤 이들은 우울한 설을 맞게 될 것이다.
합격한 분들이야, 따로 축하해드리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실테고
불합격 하신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싶다.
특히 이곳에 오셔서, 혹은 메일로 이런 저런 질문을 해주셨던 분들 중에
불합격 하신 분들이 계셔서 더 안타깝기도 하고 내가 괜히 죄송하기도 하고..
분명히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그저 힘내시라고, 당신을 위해 준비된 더 좋은 길이 있을거라고,
한 해 더 열심히 준비하셔서 내년엔 1등으로 들어오시라고..
나도.. 7년이나 돌아오지 않았느냐고...
이런 위로 아닌 위로를 그냥 혼자서 중얼중얼중얼...
다들 힘내요.
당신을 위한 최고의 길이 준비되어 있을 겁니다.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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