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와서 두명의 식구를 새로 들였습니다. 
한명은 오래전에 처음으로 키웠던 레몬밤이라는 허브고
또 한명은 날벌레를 잡아먹어주는 끈끈이주걱입니다.
우선 두 녀석들의 미모를 보시죠.





먼저, 풀보싸 시리즈의 뒤를 잇는 허브입니다.  이녀석도 허브기때문에 이름은 당연히 풀보싸입니다.
얘는 이름처럼 레몬향이 나죠.










그리고 이녀석은 끈끈이 주걱이라는 녀석으로서 심심찮게 날벌레들을 먹어주고 있죠. 이름은 뭘로할지 고민이에요.
열린 입에 손가락을 넣으면 슬그머니 입을 다무는 아주 깜찍한 녀석이랍니다.
저 맨 왼쪽 입이 지금 장난쳐서 다물린 상태에요. 헛빵이라 신경질 좀 나겠네요. -ㅂ-





자, 오늘도 밤은 깊어가고, 저는 일을 하고 있고, 여러분은 자고 있겠죠.
내일은 선풍기를 사겠어요. -_-
그럼 모두 평안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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