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쀍실장의 창고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엄청난 양의 하드웨어가 쌓여있는 쀩실장의 창고..
오늘 한 일은 수십대의 컴퓨터를 분해하고(LED까지 다 뜯었다)
엄청난 양의 하드웨어들을 분해하고 플라스틱과 고철과 전선으로 해체하고
파괴하고,정리했다.
오랫만의 몸일이라 좀 피곤하긴 하지만
많은 기계들에 묻혀서 일 할 수 있어서 유쾌한 하루였다.
돌아오는 길의 시골 밤공기는 정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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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도에 그렇게도 갖고싶던 스캐너와 zip드라이브 등등...
당시 시가 수십만원은 넘을 물건들...의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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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잘린 쥐 새끼들의 시체 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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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꼬리 잘린 수천 개의 키보드 시체 더미.
예전에 너무 비싸서 망설였던 내츄럴키보드도 수십개나 박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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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키보드꼬리,모니터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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