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택시기사님께서 메모리카드에 적힌 전화번호를 보시고 눈탱이를 돌려주셨다. 아~ 따스한 세상이여~!!! ㅜㅜ.....암튼, 눈탱이가 돌아온 기념으로 내 카메라들(SONY는 형거지만..)의 기념사진 한방.
왼쪽의 육중한 DSLR이 현재 A/S모듈이 박살난(....것으로 추정되는)'칠댕이(MINOLTA A-7D)', 그 옆은 잠시 빌려쓰다가 렌즈를 박살낸 형의 SONY V-3. 그리고 왼쪽이 이번에 실종됐다가 돌아온 내 첫번째 디카 '눈탱이(Canon G3). 눈탱이와 칠댕이 사이에 Canon 350D가 있었지만 칠댕이 영입을 위해 광주로 입양을 보냈다.
내가 얼른 돈 벌어서 칠댕이와 v3 늬들 다 고쳐줄께-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