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청강대에 미팅을 갔다가
학교 뒷산에 있는 청강 선생님의 산소에 들렀다.
생각보다는 소박한 산소의 모습이 선생님하고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한테 인사를 하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선생님이 남긴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도와달라고 인사를 하고 산소를 내려왔다.

이제 모든 것이 다 결정나고 3월에 킥오프를 한다.
함께 일을 할 동료들에게는 킥오프전까지 선생님의 평전을 숙지하도록 요청했다.
그래야 제대로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나의 믿음이다.
나도 선생님의 평전을 보고서야 이 일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으니..

어쨌든. 가자.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지만
하나씩 정리하면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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